여름, 가을, 겨울 가능 인구는 약 1500명이고 모든 숙소다 후지르 라는 마을에 모여 있습니다.
섬의 이름은 원주만인 부랴트 사람들의 언어에서 작은 숲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우연이 아니라 섬의 남쪽은 사막 같고 북쪽은 침엽수로 모여 있는 숲입니다.
그래서 알혼섬을 구경할 때 아주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알혼섬은 이교를 믿는 부랴트사람들에게 원악 중요한 곳입니다.
여기는 제일 위대한 신이 살고 있다고 믿고 3년마다 전세계에서 샤몬들이 와서 예배를 하기도 합니다.
알혼섬은 볼 만한 곳 중 하나라는 사실이 뚜렷하지만 가는 길이 그 만큼 쉽지 않습니다. 이르쿠츠크시에서 300km나 떨어져 있습니다.
시내에서 편리한 버스를 타고 러시아의 끝 없는 초원을 보면서 4시간 달리는데 중간에 휴게소, 점심, 그리고 러시아 하얀 자작나무 숲을 구경하러 멈춥니다.
알혼섬의 명소 중에서 샤몬바위(불칸바위), 카란즈 마을(억어섬, 사자섬), 모래 언덕, 삼현재 바위, 우주르(사랑의 바위), 호보이곷(알혼섬 맨 북쪽, 바이칼 호수 제일 넓을 곳) 등이 있습니다.
여름 때 후즈르까지 가서 호텔을 잡고 겨울 때 알혼섬 들어가기 전 선착장 옆에 있는 사휴르타 라는 마을에서 숙박을 합니다.